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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리뷰

더 늦기전에! 다이슨 에어랩 볼륨앤쉐이프 솔직후기(내돈내산)

by 솔직리뷰하는 옆집언니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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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전에! 다이슨 에어랩 볼륨앤쉐이프 솔직후기(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더 늦기전에 작성해보는 다이슨 에어랩 볼륨앤쉐이프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다이슨은 광고나 사용 후기들이 넘쳐나는데 60만원~7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라 단번에 사기는 참 망설여지는 제품입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사고 나서 못쓰고 방치해두진 않을까 걱정되기도하구요.

 저는 임신하기 전에 2~3개월에 한번씩은 미용실에 가서 파마도 하고 염색을 꾸준히 했습니다. 하지만 임신 후에는 염색이나 파마를 하는게 좀 꺼려져서 고민하다가 올해 4월 중순쯤 다이슨에어랩을 구매하게되었고 9월 중순인 지금까지 외출 전 매일 매일 잘쓰고 있어서 더 늦기전에 리뷰를 남겨보려합니다.

다이슨 에어랩 볼륨앤쉐이프 구성품

 다이슨 에어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는데 요즘엔 "New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라는 신제품이 나왔더라구요. 기본적인 툴이나 베럴사용방법에 큰 차이가 없어서 기존 다이슨에어랩 후기도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이슨 에어랩은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컴플리트 (스타일링 툴 6개) - 하드/ 소프트브러쉬, 30/40 mm배럴, 드라이어, 라운드볼륨브러쉬

2. 컴플리트 롱(스타일링 툴 6개) - 컴플리트와 구성 같음.(배럴만 롱 배럴임)

3. 스타일러 커스텀(스타일링 툴 6개) - 5개의 스타일링 툴 + 드라이어

4. 볼륨 앤 쉐이프(스타일링 툴 5개) - 30mm배럴, 소프트스무딩브러쉬, 라운드볼륨브러쉬, 드라이어  (구매제품)

 제가 다이슨을 사면서 고려했던 부분은 여행갈때 드라이기, 고데기 2가지를 각각 챙겨가는 번거로움을 덜고싶다. 고가의 제품이니만큼 미용실가서 파마하는 값 이상으로 본전을 뽑겠다. 그러려면 똥손인 내가 해도 쉬워야하고 컬이 자연스럽게 잘 살아야 한다. 회사출근 전 머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드라이나 컬 넣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안된다! 였습니다. 이런 조건들을 고려해서 딱 잘 쓸 수 있는 템들만 모여있는 구성이 볼륨 앤 쉐이프 구성이었어요. 다른 구성은 툴이 하나 더 많지만 어차피 제가 아침시간에 빠르게 사용할 것 들은 드라이어, 양쪽 배럴 이렇게 3가지 툴 정도로 줄여지더라구요.

주로 사용하는 툴 3가지

 먼저 다이슨은 본체가 있습니다.  본체에 여러가지 툴들을 교체하여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왼쪽 사진이 본체에 드라이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기존 드라이기는 팬의 위치가 드라이기 헤드 부분에 위치하였는데 다이슨은 팬이 손잡이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장점은 머리 속 안에 두피를 말릴때 기존드라이기는 머리카락이 팬에 낄 수 있어서 조심히 사용해야했지만 다이슨은 손잡이 하단부분에 팬이 위치하고있어 머리 속 안 두피를 말릴때 머리카락이 끼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본체의 버튼사진인데요 왼쪽 상단은 바람의 세기(3단계조절), 오른쪽 상단은 바람의 온도(3단계조절) 마지막 하단부분의 버튼은 전원버튼입니다. 맨 밑으로 간것이 전원 OFF, 가운데 전원 ON, 맨위 파란색 동그란 점은 찬바람 입니다. 다이슨은 컬을 고정시킬때 뜨거운바람 5초 그리고 찬바람 5초를 꼭 해줘야 합니다! (아주 중요!!) 한손으로도 조작 가능하기때문에 전혀 어렵지는 않아요.

다이슨 본체

다이슨 드라이어로 머리말릴때 바람의 세기 궁금하시죠? 아침시간에 머리말리기는 전쟁입니다.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이라 바람이 시원하게 나와줘야 머리를 금새 말리고 전쟁터로 향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머리말리는 모습 먼저 보여드릴게요 동영상의 바람세기를 위주로 봐주세요 

 

드라이

바람세기와 온도는 각각 3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둘다 최대로 높여서 사용하고 있는데 바람세기나 온도등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강한편이에요)

머리를 약 80프로 정도 다 말리면 컬을 넣어줍니다. 저의 머리길이는 가슴정도까지 오는 기장이고 층을 많이 낸 상태입니다. 컬을 넣어주는 방법은 유튜브에 보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영상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저도 영상으로 찾아보고 실전에서 해보니 숙련만 되면 어렵지 않게 아침 10분컷으로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머리를 양갈래로 나누어주세요, 그리고 집게를 이용하여서 머리를 올려 놓고 소량씩 빼면서 머리에 컬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컬의 방향은 거울로 봤을때 베럴의 "▷" 요 화살표 방향에 따라 해주시면 됩니다. 거울에 비친 베럴 화살표 모양이 ▷ 이렇게 보이시면 ☞오른쪽머리를 하시면되고 반대로 베럴 화살표 모양이 ◁ 이렇게 보이시면 ☜왼쪽머리를 하시면 됩니다. 이때  거울로 봤을 때 화살표 모양을 따라가시면 된다는게 핵심이에요! 말은 어렵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똥손도 잘 쓰고 있답니다!) 쉽게 보시라고 양쪽 머리 베럴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베럴사용모습

 

베럴사용모습 

베럴 위로 머리를 가져가면 바람이 나와 알아서 머리를 쓱 가져가 동그랗게 말아 줍니다. 동그랗게 머리가 말리면 뜨거운바람을 5초정도 쐬주고 찬바람을 5초정도 꼭 쐬주세요. 그래야 머리의 고정력이 살아나 컬이 풀리지 않습니다. (엄지손가락으로 뜨거운바람, 찬바람 버튼을 쉽게 조작할 수 있어요) 컬을 만들어 준 후에는 손으로 슥슥~ 빗어주시면 살짝 컬이 풀려서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힙니다.

머리 완성 모습

 저 같은 경우에는 볼륨앤쉐이프에 총 5가지 툴이 있지만 다른 베럴은 사실 잘 사용하지 않고 드라이기, 양쪽 베럴만 사용하고 있어서 3가지 툴 사용한 모습으로 머리완성 모습을 올려드렸는데요.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다른 베럴 사용 모습도 영상으로 남겨보았어요.

밑에 영상 속 소프트 스무딩 브러쉬는 뿌리볼륨을 살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시는 툴이고 머리숱이 많아서 방방 뜨시는 분들이 차분하게 머리를 정리하시기 위해 쓱쓱 빗질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더라구요. (뜨거운 바람이 나와 머리를 말리는 동시에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또 C컬 넣을때도 사용하는 툴입니다. 저는 사실 머리 손질이 끝난 상태라 끝부분에 c컬만 넣어주었습니다.   

 

소프트 스무딩 브러쉬

 

이제부터는 내돈내산 솔직리뷰!!

저에게 다이슨 에어랩은 고가의 제품이라 사기 전에는 백번 망설여졌지만
사고나니 매일매일 잘 사용하는! 없으면 안되는 유용템이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 임신 중이라 거울을 보면 살도 많이 찌고 미용실에가서 파마를 할 수 없어지져분하고 초라하다고 느껴지는데 다이슨 에어랩 덕분에 외출시에 쉽고 빠르게 머리를 할 수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아기 낳고도 한동안은 미용실에 못간다고하니 꽤 오랫동안 잘 쓸것 같습니다.)
똥손인 저도 손에 사용법이 익으니 출근전 머리말리고 난 후 10분컷으로 웨이브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구매하기전에 기본베럴을 살지 롱베럴을 살지도 참 많은 고민을 했는데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제 머리기장이 가슴정도까지오는데 기본베럴로 머리를 하면 머리 중간부터 컬이 감깁니다.  (아마 롱베럴은 컬이 감기는 머리 길이가 늘어날거에요.)
구매전 저도 롱베럴과 기본베럴 모두 있는 다른 분들의 후기를 참고하였는데
롱베럴은 컬 길이가 길어지는데 힘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기본베럴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컬이 만들어져서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이슨에어랩 공식 홈페이지에 가시면 카드사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정가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혹시 다이슨 에어랩을 살질 말지 고민되시는분들께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내돈내산 솔직리뷰 "다이슨 에어랩 볼륨앤쉐이프" 였습니다.
다음 리뷰로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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