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와 아기 수영장, 아라칸 베이비 목튜브 내돈내산 솔직 리뷰!

일루와 아기 수영장, 아라칸 베이비 목튜브 내돈내산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희 아기는 곧 100일을 맞이하는 3개월 아기입니다

아기가 태어난 지 60일쯤부터 1주일에 1번씩 수영을 시켜주고 있어요

기존에는 화장실 욕조에서 수영을 시켜주다가 욕조는 수심이 얕아 아기가 잘못 발을 뻗는 경우 고관절 탈구 위험이 있다 하여 "아기 수영장"을 구매했습니다

저희 아기가 사용하고 있는 "일루와 아기 수영장"과 "아라칸 베이비 목튜브"까지

내돈내산 솔직 리뷰해 드릴게요!^^

사진출처 일루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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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영 가능 시기

 

대부분의 아기 수영장, 아기 목튜브 제조업체에서는 신생아 ~ 24개월, 10kg 미만의 아기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로 아기를 키우다 보면 너무 어릴 때부터 바로 목튜브를 사용하긴 힘들고

50일 이후 ~ 돌 이전까지가 실사용시기일 것 같아요

 

아기 수영 효과

 

아기들은 양수에 있던 기억이 남아있어 물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이 느낌은 아기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운동능력향상을 도와준다고 해요

또 잠투정이나 원더윅스 기간으로 잠을 잘 못 자는 아기들이 자기 전에 수영을 하면 잠도 잘 자는 효과가 있답니다 ^^

 

제품 구매처 및 가격

 

아기수영장과 목튜브로 "스위마바" 제품이 유명한 것 같은데 2가지 동시에 구매하면 약 12만원정도로 사용기간 대비 너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후기가 좋은 "아라칸 베이비 목튜브"와 "일루와 아기 수영장"을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특히, 아기 수영장은 쿠팡의 "반품-중"상품으로 더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반품-중"은 정상 작동되어 기능상에는 문제가 없으나 외부 포장재가 개봉되었던 상품이에요

어차피 포장재는 뜯으면 그만이니 더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정상가 45,900원, 반품-중 36,720원)


 
<아라칸 베이비 목튜브>

구매처 : 쿠팡
가격 : 10,260원

내돈내산 아라칸 베이비 목튜브

 

<일루와 아기 수영장>

구매처 : 쿠팡
가격 : 36,720원

 

내돈내산 일루와 아기 수영장

아기용품은 사용기간이 워낙 짧은데 가격은 비싸 고민하셨던 분들은 저처럼 쿠팡의 반품상품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팁일 것 같습니다^^

 

아기 수영 시 주의사항

 

1. 목튜브는 공기를 가득 채우면 안 되고 70~80%만 채워야 해요
그래야 아기들이 답답해하지 않아요^^

2. 아기 수영 시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보호자가 항상 지켜봐 주세요

3. 수영시간은 5분 ~ 20분을 지켜주세요

처음에는 5분을 넘지 않게 수영하고 차츰차츰 시간을 늘려나가세요 단, 아기의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20분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수영은 수유 후 1시간 이후에 하고 배고플 때, 졸릴 때, 피곤할 때는 피해 주세요

내돈내산 후기

 

아기 수영장 구매 전에는 화장실 욕조에 물을 가득 받고 수영을 시켜줬어요

아기가 다리를 뻗기 불편해서였는지 수영이 낯설어서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극적으로 수영을 즐기기보단 물 위에 둥둥 떠있기만 했습니다

화장실 욕조에서 수영했던 모습

확실히 아기 수영장은 깊이가 욕조보다 깊다 보니 다리 움직이는 게 더 편해 보였어요

아기가 "먹고 놀고 자고"를 잘하면 육아가 정말 수월해지는데요 저희 아기는 재우기가 어렵답니다

잠투정이 있어 울고불고할 때는 아기도 부모도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요

그래서 일주일에 1번씩 아기 수영을 시켜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줍니다

기존에 욕조에서 할 때는 물 받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수심이 얕아 아기도 적극적으로 즐기지 못했는데

지금은 물 받는 시간도 단축되고 아기도 다리를 자유롭게 잘 움직이며 놀아 좋았습니다^^

아기 수영장

아기 수영 시 목튜브를 해주어야 하는데 제가 구매한 아라칸 베이비 목튜브는 손잡이를 위쪽이 아닌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서 아기가 손잡이를 잡도록 해주어야 해요

아라칸 튜브 앞 뒷면

튜브의 버클은 아기 목에서 튜브가 빠지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아기 턱 쪽이 아닌 목 뒤쪽으로 가게 해 주면 됩니다

튜브 안에는 딸랑이처럼 소리가 나는 플라스틱이 들어있어 아기가 움직이면 소리가 나요

그래서 아기가 움직이면 소리로 반응이 오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튜브 속 딸랑이

아기 수영장은 욕조에 물을 가득 담을 때보단 확실히 물이 덜 들어가요 욕조를 채울 1/3 정도의 물만 있어도 됩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 수영시키는데 이틀에 한 번씩 시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요즘 월급 빼곤 다 올라 공과금도 어마어마하게 올랐는데 자주 수영시키시는 분들 수도세는 덜 나올 것 같네요^^

아기 수영장

아기수영장은 물을 담으면 무게 때문에 이동시키기 어려워 저희는 화장실 안에서 사용하고 바로 물도 빼줍니다
밸브를 열면 물이나 와서 물 빼는 것은 편해요

물빠짐 밸브

단점은 이 제품을 만든 브랜드의 단점이라기보단 아기 수영장 자체의 단점일 텐데 아무래도 소재 특성상 특유의 고무냄새가 나더라고요

쓰다 보면 냄새는 빠지겠지만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또 욕조에서 수영시킬 때보다는 아무래도 설치 및 해체가 번거롭습니다

사용 전 바람 불어넣고 사용 후에는 물 빼고 바람 빼고 말려놓아야 해서 손이 많이 가는 점이 단점입니다

이점은 감수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혹시 일루와 아기 수영장, 아라칸 베이비 목튜브의 후기를 찾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의 리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비싼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아기 수영을 시킬 수 있어서 그래도 만족하는 제품들이에요

지금까지 일루와 아기 수영장, 아라칸 베이비 목튜브 내돈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우린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