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반사 잡아주는 "머미쿨쿨 올인원 (라이트 믹스볼)" 내돈내산 솔직 리뷰!

모로반사 잡아주는 "머미쿨쿨 올인원 (라이트 믹스볼)" 내돈내산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민육아템!

아기들의 모로반사를 잡아주어 꿀잠을 재워준다는 머미쿨쿨 올인원 (라이트 믹스볼)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기 잠재우기로 고생하시는 육아동지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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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및 가격

구매처 : 쿠팡
가격 : 75,120원

내돈내산 머미쿨쿨

구매이유

저희 아기는 얼마 전 50일 촬영을 다녀왔어요 겨울이라 춥지 않게 해 주려고 가지고 있던 옷 중에 가장 두꺼운 내복을 입히고 겉싸개를 하고 갔더니

더워서 땀도 흘리고 피부가 뒤집혀 오돌토돌하고 벌겋게 올라왔었답니다

50일 촬영 외출

아기들이 열이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잠깐 사이에 피부가 뒤집혀 버리니 아기에게 참 미안하고 왜 두꺼운 내복을 입히고 갔을까 후회되더라고요

땀띠로 오돌토돌하고 울긋불긋한 피부

이전까지는 밤에 겨울이불을 덮고 재웠어도 잠도 잘 자고 피부도 좋고 이불 무게로 아기를 살짝 눌러주니 안정감을 잘 느끼고 잤어요

하지만 땀띠가 나니 열을 낮춰주려고 얇은 거즈 이불을 덮어서 재웠는데 지금까지 9시간 이상 통잠을 자던 아기가 새벽 2시 30분에 깨고 5시 30분에 깨고 수면패턴이 완전 깨져버렸어요

(14일 통잠 못 자고 계속 깸)

14일 수면패턴 깨짐

 

밤잠을 제대로 못 자니 다음날 아기도 하루종일 컨디션이 좋지 않고 엄마도 밤에 잠을 못자고 칭얼거리는 아기를 하루종일 돌보느라 힘들어 급히 "머미쿨쿨 이불"을 구매했습니다

기본사이즈, 라지사이즈, 순면, 거즈면 등등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어떤 걸 선택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하다가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줄 "올인원 라이트 믹스볼"을 구매했어요

머미쿨쿨 올인원 라이트 믹스볼 애니멀즈

쿠팡 와우 회원이어서 구매한 지 하루 만에 머미쿨쿨이 도착했습니다! 구성품을 바로 열어보니 머미쿨쿨 이불, 투명 비닐 파우치,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었어요

머미쿨쿨 구성품

머미쿨쿨 라이트는 태열이 많은 아기들이 좋아할 소재예요 가운데가 아기 몸통을 덮는 쪽이 얇은 소재인데 아기들 손수건이나 여름 블랭킷 정도의 두께 정도예요

가운데는 얇고 시원하지만 양옆에는 믹스볼을 끼워 넣고 무게감을 주어 모로반사를 방지해 주는 원리인데 제가 선택한 이불은 올인원이라 폭을 더 좁거나 넓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아이 성장에 맞게 하나의 이불로 기본사이즈와 대형사이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믹스볼과 이불

또 아기들이 자다 보면 발도 많이 버둥거리면서 움직이는데 이불 안쪽에 발걸이가 있어 이불 질식으로 인한 영아 돌연사 예방이 가능해요

올인원 제품이기 때문에 발걸이 높이 역시 2가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2가지 높이의 발걸이

실제 해보니 발걸이에 발 끼우는 건 난이도가 높은데요 잠이 들려고 하는 아기의 발에 발걸이를 씌우다가 홀랑 잠에서 깨버리는 경우가 많아 아기가 완전히 잠들었을 때 살짝 발에 걸어야 할 것 같아요

머미쿨쿨 사용법을 보니 처음부터 이불을 덮어서 재우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잠들고 난 뒤에 이불을 올려놓으라고 쓰여있어요

이불을 덮고 발걸이를 해주는 것은 아기가 잠이 푹 들었을 때 해주어야 해요

충전재는 좁쌀과 믹스볼이 있는데 좁쌀은 관리가 힘들 것 같아 저는 믹스볼로 선택했어요 관리가 편하고 믹스볼 무게감이 있어 모로반사를 잘 잡아주어 좋았어요

밤잠-비쥬비노 역류방지 침대와 머미쿨쿨

저희 아기 밤잠은 비주비노 역류방지 침대 위에 스트랩으로 팔을 고정시켜 주고 다리 쪽은 머미쿨쿨로 덮어주고 재우고 있어요

밤잠은 수면교육이 잘되어서 보통 9시간 ~10시간 통잠을 자서 괜찮은데 낮잠은 재우는 것도 잠을 연장시켜 길게 자게 하는 것도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낮에는 어찌나 토끼잠을 자는지 15분 자다 깰 때도 많고 품에 안겨서 자려고 하는데

품에서 조금 재우다가 눕히고 바로 머미쿨쿨을 덮어주니 안정감이 들어서 인지 보통 40분 이상은 자더라고요

40분이 뭐가 길어하실 수 있지만 아기들은 수면사이클이 45분이라 깊은 잠 얕은 잠을 계속 왔다 갔다 하는데 깊은 잠에서 얕은 잠으로 갈 때 스스로 잠을 연장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아기도 역시 한 사이클만 지나면 울면서 깨는데 10분, 15분 자던 것에 비하면 그래도 자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잠을 스스로 연장시키도록 꾸준히 도와주면 낮잠을 1시간 30분~ 2시간까지 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스스로 울음을 잠재우고 다시 깊은 잠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수면 교육을 계속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낮잠자는 모습

 

머미쿨쿨 사이즈는 이불이라 해서 클 것 같지만 큰 방석 정도의 크기예요

아기들 모로반사 잡아줄 정도의 크기라 큰 이불을 생각하셨다면 놀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머미쿨쿨의 세탁은 손빨래나 세탁망에 넣고 하면 되고 돌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 아기는 머미쿨쿨 이불 사용 후에 피부도 다시 회복되고 낮잠시간이 조금 연장되어서 도움이 되었는데요

육아템은 항상 애바애, 케바케이기 때문에 선택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모로반사로 힘들어하는 아기와 부모님들께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모로반사 잡아주는 "머미쿨쿨 올인원" 내돈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우린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