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을 이겨낼! 폴레드 에어러브3 통풍 쿨시트 내돈내산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점점 더워 지는 날씨에 아이와 10분 산책하기도 힘들죠?
그렇다고 하루 종일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
그래서 저는 주변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유모차 통풍 쿨시트를 구매해 보았어요^^
"폴레드 에어러브3 통풍 쿨시트" 과연 유명한 만큼 좋은지 내돈내산 솔직 리뷰해드릴게요!
구매처 및 가격
구매처 - 폴레드 공식몰
가격 - 76,500원
구성품은 구매 옵션에 따라 다양한데 저는 기본적인 구성으로 되어있는 "에어러브데이" 구성을 구매했어요
디자인은 선인장이 그려져 있는 오아시스로 선택했는데 완전 화이트가 아니고 아이보리 색상이기 때문에 혹시 오염되어도 티가 덜 날 것 같더라고요
택배 받은 상자를 열어보면 에어러브 본품, 핸디슬림 선풍기, 에어러브 배터리 5000, 설명서 이렇게 4가지로 되어있어요
에어러브는 시트 뒷면에 바람을 빨아들이는 팬이 붙어있는데
이곳에서 외부바람을 유입시키고 아기의 살이 닿는 시트 쪽에 시원한 바람을 나오게 하는 원리입니다
통풍시트에는 전원버튼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만으로 작동하지 않고
같이 동봉되어 있던 배터리와 연결해 주어야 작동이 가능한 충전식 제품이에요
그래서 외출 전 충분히 충전시켜놓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유모차 설치모습
저희는 기존에 디럭스(미마자리) 유모차를 사용하고 있어서 에어러브를 바로 설치해 보았습니다
에어러브 뒷면에는 머리, 허리, 다리 쪽 총 3군데 밴드가 있어서 유모차나 유모차 라이너에 걸어서 사용하면 되는 방식이었어요
아기들이 혼자서 앉을 수 있는 시기는 평균적으로 7개월이 넘어가야 하는데요 아직 허리 힘이 부족한 아기들은 유모차 이너시트를 사용할 거예요
저희 아기도 아직은 이너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데 그 위에 통풍시트를 설치하니 부피감이 생겨 조금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홈페이지 설치 모습을 보면 통풍시트 허리 쪽에 있는 벨트를 유모차본체에 체결해 쓰는데
제가 사용하는 디럭스(미마자리) 유모차에는 짧아 유모차 라이너에 달아서 썼습니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이라고 하면 충전식 제품으로 항상 배터리를 달아서 써야 하는데
저는 유모차에 배터리를 놓을 곳이 마땅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디에 두고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컵홀더를 달아서 그 안에 넣고 쓰고 있답니다
유모차 액세서리를 달아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걱정 없겠으나
저처럼 유모차 본체만 쓰시는 분들은 배터리 놓을 곳을 어디다 할지 고민해보셔야 할 듯해요
내돈내산 솔직 리뷰!
아기와 산책하거나 병원 갈 때 등 외출 시에 사용해 보니 여름에 꼭 있어야 할 필수템은 맞더라고요!
야외에서 이동 후 유모차에서 아기를 안아보면 땀이 하나도 안나는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덜 흘려서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이동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에어러브 통풍시트만 믿고 더운 여름 아기를 야외에 오래 두는 것은 위험해요!)
단계 조절은 총 3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6월 말인 지금 밖에 나갈 때에는 무조건 3단계로 풀가동하고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풍 시트만 믿고 야외 외출을 한다면 아기가 좀 덥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에어러브 통풍시트 + 유모차 선풍기도 같이 써주고 있는데
이렇게 해주었을 때 아기 등에서 땀이 덜 나는 것 같아요
소음은 30~40 데시벨 정도 된다고 해요 그래서 집에서는 팬 돌아가는 소리가 좀 난다고 느꼈는데 밖에 나가보니 외부소음으로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우려했던 부분은 통풍시트 허리 쪽 벨트가 유모차에 체결되지 않아
라이너에 두르고 쓰다 보니 하단 팬의 무게로 '라이너나 통풍시트가 흘러내리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어요
유모차를 이용하여 도보 15분 정도 되는 병원을 방문하였는데 다행히 아기의 무게로 고정이 되어 흘러내리진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성품으로 온 핸디슬림선풍기는 정말 작고 거치할 곳도 없어서 활용도가 낮습니다
사실 저는 통풍시트 때문에 이 제품을 구매한 거지 선풍기 받으려고 구매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제품은 너무 작고 유모차에 거치도 안되어서 활용도가 많이 떨어져 조금 실망스럽긴 했어요
또 손목에 걸어 쓸 수 있는 끈이 같이 왔는데 끈을 어디에 달아서 써야하는지도 의문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유모차용 선풍기는 유모차에 고정시키고 쓰는 제품을 별도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고 핸디슬림 선풍기는 아기 머리 말릴 때 드라이기대신 사용하고 있답니다^^
더운 여름 우리 아기들을 위해 유모차 통풍 쿨시트 후기를 찾아보시는 분들께
저의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더운 여름을 이겨낼! 폴레드 에어러브3 통풍 쿨시트 내돈내산 솔직 리뷰! 였습니다
우린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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